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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핔 : 외국에 가서 새벽 청소 일을 낭만으로 하나?
가입 : 30 Aug. 2010
우편 : 9177
2013-11-26 13:50:21 | 조회 (21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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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가서 새벽 청소 일을 낭만으로 하나? 
 
 
Journal by Joon H. Park
Photo by OZ
 
 
호주에서 20대 남조선 여자 대학생이 새벽에 청소 일을 하다가 참변을 당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가 막힐 일이죠.  우의 링크에서는 여성이 23살 이라고 하는데 다른 기사를 보면 22살 이라고 합니다.  여자 대학생 나이가 22살이면 이미 대학을 졸업했어야 할 나이죠. 가정 형편으로 1년 휴학을 하고 학비를 버느라고 그랬거나 아니면 집안에 여유가 조금 있어서 1년 휴학을 하고 다른 경험 들을 해보느라고 22살이 되어도 졸업을 하지 않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집안에 여유가 없었다면 호주까지 가서 새벽 4시 30분 경에 시작이 되는 청소 일을 하지는 않았을 테죠.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호기심으로 호주의 새벽 청소 일이 어떨까 하는 막연한 낭만을 가지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고요.  
 
그런데, 왜 하필 사회적으로 가장 천한 직업인 새벽 청소 일을 하고자 했는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군요.  고인의 의도를 고의적으로 폄훼 하자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분들이 혹시라도 유사한 경우에 처할 경우 참고를 하시라는 의도로 기록 중입니다.  한심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입니다.
 
청소 라는 것은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부터 자기가 실제로 몸을 누이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기 만의 공간인 '방'을 거의 매일 같이 청소를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죠.  단군 박공의 경우는 4층 건물 중 1층과 2층을 거의 독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에 가정부가 있어도 이 공간들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합니다.  매일 닦고 쓸어야 단군 박공이 뜻하는 수준의 '청결'이 유지가 되는 것인데요, 청소 라는 것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단순 노동이고 진정 자신의 거주 공간을 자기 몸처럼 유지하기 위한 사명감 정도의 신심이 없다면 청결유지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졸라 힘든 작업'입니다.  가사 노동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게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티가 나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게을리하면 금새 티가 나는 그런 작업입니다.
 
그런데, 기사에 나오는 참변을 당한 여 대학생은 왜 굳이 호주까지 가서 그런 궂은 일을 하고자 했을지 단군 박공의 머리로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호주라는 나라는 뉴질랜드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의 거대한 대륙을 지닌 국가입니다.  그 나라의 문제는 미국과 같이 온갓 엽기적인 살인살해 사건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나라라는 것이죠.  뉴질랜드에도 백호 주의라는 것이 있어서 백인들이 은연 중 타민족들 이상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종종 발견 합니다 만 그 빈도 수가 호주에 비하면 천양지차 격으로 전혀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을 정도이죠.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 "뉴질랜드로 초기 이민정착을 한 영국의 백인들은 전부 추방당한 청교도들인 종교인들 이고 호주는 영국에서 살인살해 사건들 및 온갖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입니다.  그러니, 호주로 초기 추방을 당한 범죄다들이 현지 원주민 이던 애버리진들을 상대로  했음직한 일들이 무엇이었겠습니까?  바로, 그곳 현지 원주민들이던 애버리진들을 몰살 하는 작업이었겠죠?  안 봐도 비디오 입니다.  미국 놈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는 그런 악마의 근성을 지닌 놈들이죠.  그렇다고, 뉴질랜드는 그곳 원주민들이던 마오리(Maori)를 가만 놔두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요.  그들도 역시 영국의 후손들 답게 전부는 아니고 거의(약 97%) 학살을 자행했고 현재 남은 마오리의 인구 수는 불과 7-8%입니다.  호주의 애버리진들의 인구 수는 불과 1-2% 이고요.  
 
이런 나라 엘 가서 새벽에 청소 일을 한다?  그것도 꽃다운 청춘을 간직한 여성이?  제정신 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정보가 부족했거나 말입니다.  그러나, 인너텥 세상에서 정보의 부족 이라는 말은 가당치가 않지 않겠습니까?  손가락 몇 번만 튕기면 세상의 모든 정보가 유리알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호주까지 갈 정도면 기초적인 영어는 되는 수준으로 보아야 할 테고요.
 
더욱 답답한 것은 그런 결정을 할 때까지 부모들은 뭘 하고 앉았었느냐 하는 거죠.  새벽 청소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면 과연 어떤 영어를 배울까요?  Fuck, ShitWanker, Cunt, Pussy, Tits, CockSon of bitch, GookMother fucker 등.  이런 쓰레기 영어 배워서 뭘 하려고요?  이런 영어는 새벽에 청소 일을 하지 않아도 할리우드 영화에서 깨알 같이 나오는 영어들 입니다.
 
한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힘든 일을 하고 받는 임금/일당(Wage)이 많기라도 하다 면 말도 않습니다.  새벽에 청소 일을 하는 사람들의 교육 수준은 바닥입니다.  바닥 수준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불하면 과연 얼마를 지불 할까요?  물론, 남조선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죠.  사회 구조적인 병폐적 현상 때문에 말입니다.  그러나, 단군 박공이 장담 하건데 미국, 태국,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새벽에 청소 일을 하는 사람들의 교육 수준은 바닥입니다.  바닥이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 틈에서 뭘 배우겠냐는 뜻입니다.  혹시 모르죠, 개펄에서 진주 나오듯이 그 중에서도 고고한 철학과 사상을 가진 인물이 있을 지는 몰라도 단군 박공은 그거, 아니라고 봅니다.
 
단군 박공이 이런 류의 허드렛 일을 해보지 않고 오늘 글을 기록한다면 그건 아니고요.  단군 박공도 조종사 교육비를 벌기 위해서 약 6개월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까지 8시간 동안 꼬박 사과를 두 박스식 땄습니다.  그 일로 아직도 얼굴 곳곳에 새까만 점들이 남아 있고요.  보기 흉하죠.  그런데, 사과 따는 일은 자기의 능력 만큼 돈을 제법 만집니다.  단군 박공의 경우에는 처음 몇 주는 고생 엄청나게 했습니다.  사과를 상채기 않나게 잘 따는 것도 기술입니다.  그 기술이 없었던 거죠.  그러다가 두 달 째에 접어들면서 한 달에 미화로 약 4천 내지5천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 정도면 꽤 큰 돈입니다.
 
서양에는 '빈부의 격차가 없다' 내지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을 순진하게 곧이 곧 대로 믿으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지요?  서양에도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각하게 존재하고 직업의 귀천 역시 살벌하게 존재 하고 있습니다.  단지, 점잔 떨면서 행동을 해야 좀더 있어 보이기에 그럴 뿐이죠.  그래서, 하층민들에게도 남조선 과는 다르게 다소 점잖게 대합니다 만 그건 모두 가식입니다.
 
혹자는 그럴테죠, "노동에는 귀천이 없다".  그렇죠, 노동은 숭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 자체 만을 놓고 본다면 그럴지라도 그 노동을 하는 주체가 사람들 이라는 것을 놓고 볼 때에는 앞뒤를 재가면서 해야 하고 앞뒤를 재가면서 어울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나의 뜻이 아무리 숭고할 지라도 상대방이 나의 뜻을 곡해 하고 희한한 방향으로 몰고 가면 답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고요.  더더군다나 여성은 남성과 비교하면 신체적으로 약자이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결론은 이겁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에 Work Holiday로 청소 일이나 그런 유사한 허드렛일로 가시지 말라"는 겁니다.  위험해요.  "남자들은 부상의 위험이 있고 여성은 강간 당한 후 살해 당할 수" 있습니다.
 
무튼, 매우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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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외국에 가서 새벽 청소 일을 낭만으로 하나?
댓글 : #1
가입 : 20 Aug. 2012
우편 : 838
2013-11-27 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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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에 발을 딛고 세계를 보라>>  명언 가운데 명언이죠.
단군박공 |  2013-11-27 08:33:10
명언이죠...국방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 이던가요?...
 
그런데, 작금의 조국 남녘은 하늘에 먹구름이 잔득 끼어 있어서 세계를 볼 수 없게 만들어 놓았으니 그 참으로 한심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진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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