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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핔 : 몰락의 다섯 단계 vs. 생로병사
가입 : 30 Aug. 2010
우편 : 9177
2012-07-26 11:20:11 | 조회 (25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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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의 다섯 단계 vs.
How the Mighty Fall vs. BirthAgingIllnessDeath


Journal by Joon H. Park

 

사 람이 탄생하고 인생에서 갖은 고초를 격어내면서 성장기를 거치고 활황기를 거치고 그러고 나서는 이제 내/외부 적으로 문제를 안게 되면서부터 삶이 삐걱거리게 되고 급기야는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추락하고 마는 결과를 양산하게 되는 것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목격한다.

인 간 이라는 동물이 참으로 희한해서 다른 여타 동물과는 상당히 다른 행동양식을 보여준다 하겠다.  한 사람의 탄생부터 사망까지의 전 과정이 거의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나는데 그 와중에서 누군가는 재활하고 또 누군가는 그냥 그대로 소멸해 버리는 것 역시 목격을 한다.

그 런데 재미있는 것은 비단 이런 패턴이 인간에게뿐만이 아니라 회사(Firm)/조직체(Organization) 라는 가공의 유기체(Artificially created Living Organism) 에서도 고대로 목격이 되기에 참으로 흥미롭다 하겠다.  이러한 회사 조직체의 몰락을 연구해서 책으로 역어 낸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그것이 일종의 패턴화 된 것이라는 방증이 아니고 무엇이랴.

저 자의 이름은 짐 콜린스(Jim Collins)이고 책의 제목은 How the Mighty Fall 이다.  그런데 이 양반은 그 전에 이 책 말고도 또 다른 베스트 셀러를 집필한 사라임데 그 책의 제목이 바로 Good to Great 이다.  Good to Great 라는 책은 단군 박공이 세 번 정도를 정독한 책이고 사업 운영 측 면에서나 직원 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서적이다.  그리고, 오늘의 이 책은 이전 책과는 달리 몰락하는 기업들을 근본으로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가면서 쇠퇴하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역으로 그들과 같은 길을 걷지 않으려면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찰해 본다 하겠다. 

뭐, 본 글에서 책의 광고를 할 의향은 전혀 없고 그저 최근에 발생한 몇몇 사건 사고들과 은근히 겹쳐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단군 박공 역시 스스로를 한번쯤 그 수면에 투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금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생로병사(Birth-Aging-Illness-Death)"

참 으로 우스운 일이었지만, 어린 시절(초딩시절)의 단군 박공은 사람들이 왜 죽는지, 왜 죽어야만 하는지를 전혀 알지 못했다.  아니, 생각을 그런 쪽으로 전혀 해보지 않았다고 해야 옳을까?  아무튼, 어린 시절의 단군 박공은 그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죽는 이유는 불의의 사고에 의해서만 사망을 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인간이 병을 얻어서 사망하는 것 조차도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고 생각을 하는 시절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 런데, 알고 보니 비단 사고가 아니어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불치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 사실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사실이지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한 10년?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인간의 사망의 주된 원인이 사고가 아니라 자신의 정신적 및 육체적인 잘못된 운용으로 인해서 인 것을 말이다.  이 단순한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데 30년이 넘게 걸린 것을 보면 단군 박공은 스스로가 종종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경우도 있다. 

아무튼, 이 진리를 깨닫고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로병사(BAID)” 라는 말이 이제는 확연히 피부로 와 닿을 뿐만 아니라 가의 매일 생각에 잠긴다.

“나는 이 사이클 중에서 과연 어느 싸이클 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건가?”

그 런 와중에 짐 콜린스의 책을 또 접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생로병사 진리가 인간의 사이클을 지적하고 있다면 짐 콜린스의 새 책에서는 인간이 자신들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창조해 놓은 회사 조직체의 생로병사를 논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회사 조직체의 생로병사를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설파하고 있다.

Step 01: 성공으로 인한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Step 02: 원칙 부재 상황에서 더 많은 욕심을 기획하는 단계
Step 03: 조직에게 돌아올 위험 및 위기의 잠재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Step 04: 위기대응에 실패하고 외부에서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Step 05: 조직이 유명무실해지거나 심지어는 조직의 생명이 몰락하는 단계

이 다섯 단계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이게 필경 기업체 만이 아니라 우리네 인간사 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목격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든다.


우리네의 ‘생로병사’는 큰 그림으로, 대부분의 인간이 걸어가는 길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면 짐 콜린스(Jim Collins)의 ‘조직의 몰락 5단계’는 말 그대로 해당 조직을 운영하는 인간들의 위기대응 자세(Crisis Management Attitude)와 그 부적절한 위기대응으로 인한 쇠퇴 및 몰락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작금, 플로리다(Florida, USA)에서는 미국 수중동굴 업계(American’s Underwater Cave Industry)의 맏형 뻘인 웨스 스카일즈(Wesly C. Skiles)가 전자통제 재 호흡기(eCCR)를 사용한 바다 다이빙으로 돌연 사한 사건이 큰 이슈인 듯 하다.  그에 연관된 기사를 바로 어저께 뽑았는데 오늘의 금번 글과도 무관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든다. 

큰 좌절 없이 성공가도를 달려온 한 인물이 자신이 그토록 주창하던 기본을 싸그리무시했을 경우 그 결과가 어떨지를 참담한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간 세간의 입방아에 꽤나 올랐던 대한민국의 대표 남자 가수인 “비(정지훈, Rain)” 역시, 자신의 '의류 사업의 실패, 자신이 대 주주로 있던 상장회사의 주식을 고시 없이 일시에 싸그리 매각해버린 행태 그리고 맞물리면서 찾아온 군 입대 문제.'  개인으로 보다 그가 소속되어있고 소속되어있던 조직체에게는 매우 큰 위기가 아니라 할 수 없겠다.

 

이 두 사람의 예를 들여다 보면 우리네의 생로병사의 패턴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을 뿐더러, 저자 짐 콜린스가 지적하고 있는 몰락의 다섯 단계에서는 더욱 더 극명하게 이들의 행적이 목격된다 하겠다.

기본을 무시하는 자만 어린 행동 그리고 자신의 현 부와 명성에 만족하지 못하고 현재의 자신을 가능하게 해준 Fan 및 자신을 믿고 투자를 했던 개미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행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지난 단기 4334년 말에 있었던 단군 박공의 수중동굴 탐험시의 실신 사고가 불현듯 떠오른다.  하마터면 그 날이 단군 박공의 제삿날이 될 수 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단군 박공도 나름 자만으로 얼룩진, 기본을 무시한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행동이 더 많은 부(Wealth)명성(Fame)을 얻고자 한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단군 박공의 한계점(Curious on Own Limit) 을 보기 위해서 이였기에 망정이지 그것이 최종 목적이 아니고 사회적인 또는 금전적인 것들이 최종 목적 이었다면 아마도 조상신들께서 단군 박공에게 2nd Chance를 선사하시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다행스러운 일이었고 그 사건 이후 단군 박공 그 일을 단 하루도 생각을 않고 지난 날이 없다.

아 래는 저자 짐 콜린스는 독자들께 던지고자 하는 핵심 화두이다.  너무나도 기본이고 모든 것이 자신이 하기에 달려있다는 동양철학 사상과 너무나도 흡사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되풀이해서 읽고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구절이 아닌가 한다.

기 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려면 위대한 기업들이 어떻게 쓰러질 수 있는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무지로 인해 그들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그들의 몰락에서 배우는 편이 훨씬 낫다.  “승승장구하느냐, 실패하느냐. 오래 지속되느냐, 몰락하느냐, 이 모든 것이 주변환경보다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정말로 위대한 조직과 단순히 성공적인 조직의 차이는 어려움을 겪느냐 겪지 않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혹은 재난을 당한 뒤 다시 되살아나고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단군 박공의 어머니 깨서 생전에 누누이 들려 주시던 말씀이 있다.

“1억 원도 1원부터 시작 되느니라.  1원을 간수하지 못하는 사람은 1억 원은 꿈에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야.” 

 

기본을 충실히 하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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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몰락의 다섯 단계 vs. 생로병사
댓글 : #1
가입 : 30 Aug. 2010
우편 : 9177
2012-07-26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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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진강   2010-08-04 07:12:37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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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콜린스가 또 하나의 책을 냈군요.
    아마도 기존 책에서 위대한 기업도 몰락하는 경우가 많아 다시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대응할 목적도 잇었던 듯 합니다.
    문제는 언제나 자신에게 있는 경우가 많지요.
    박공님도 수중탐험에서 위험한 시기가 있었군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단군   2010-08-04 09:06:31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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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인간"이 결국에는 사망 하듯이 모든 기업들도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법칙이 적용되는 듯 합니다...부정하고 싶겠지만 자연의 이치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망하고 사라지느냐는 것일 따름이겠지요...그런걸 이렇고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아웅다웅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참 한심 하기도 합니다...

      건강이 최고 이지요...^^b...

구차니   2010-08-05 12:13:50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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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명게임(life game)이 떠올라요.
하나의 개체가 급속이 성장하면 자원을 빠르게 소비하고
더욱 빠르게 쇠퇴하고, 그렇다고 너무 적으면 번식을 못해서 사멸하고

적당한 밀도에서 적당하게 진동하는게 좋지만, 그러다가 외부의 영향을 받으면서 파국으로 치닫기도 하고. 이런걸 보면서 아주 단순하지만 기묘한 느낌을 받곤해요.

아무튼 요즘 국내에 연예인들 비리가 속속들이 터지네요.
비의 경우에는 전형적인 연예인 증권 먹튀식으로 인지가 되고 있거든요.
  • 단군   2010-08-05 13:01:41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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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구차니님의 글은 뭔가를 항상 고민하게 하신다니까...그, 집안분들 중에 교수나 선생님 계십니까?...글을 읽어보면 그 속에 항상 단단한 뭔가가 있어서요...

    항상,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만, 그게 그리 십지가 않아요...또 그렇게는 하고싶은데 그게 자신만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또 상당히 거슬리지요...

    정 지훈 같은 경우는 아주 큰 실수를 한 겁니다...그게, 자신이 독단으로 이제 군대 갈 시간이 되었으니까 완전히 그 물에서 발을 빼겠다는 심경으로 한 것이라면 비 개인적인 신상 판단으로는 옳겠으나 이미 공인이 된 자신이, 그간 팬들의 자본으로 돈과 명예와 부를 얻은 자신이 할 행동은 아니지요...그 투자자들이 정지훈/비 라는 이름을 믿고 그 회사에 투자를 한 것임을 인지한다면 그래서는 아니되지요...그 투자자들은 지금 정신적/육체적 공황 상태 일겁니다...몰빵한 사람들은 이제 거리로 나 앉아야 할 상황까지 몰릴테고요...

    이러다가 혹시 승준이 몬양 그냥 불쑥 미국으로 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보 같아요, 왜 한 순간에 그런 크나큰 되돌릴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는지 말입니다...

    돈이 좋기는 좋은 모양 이예요...^^;

구차니   2010-08-05 18:03:51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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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는 교수니 선생님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ㅋ

그냥 고등학교 3년간 학습보다는 공부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때 로는 창문에 걸터앉아 구름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너무 교과서에만 파묻히지 않고 여러 분야와 광대한 분량의 책을 읽었으니 그에 따른 간접경험도 무시는 못하겠죠(고등학교 3년간 하루 3권씩 거의 3년 내내 읽었으니 못해도 2500 번 이상의 책을 읽었겠네요. 동일 책을 몇번 읽은것도 있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살아가려고 하는 것'일뿐인데 시대가 이상해졌는지 성인 군자로 취급을 당하는것을 보며 씁쓸해 한답니다. 누구나 그 길을 걸을수 있는건 아니지만, 인간으로서 추구해야할 당연한 길인데 그게 우러러봐지는 그런 경지가 된건 세상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아무튼 그래봤자 저는 백수입니다? ㅋㅋㅋ

Humanist   2010-08-05 23: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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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말입니다...

저도 제 아이들한테 꼭 교과서 위주로 공부할 필요없다, 아빠가 능력이 되니까(이거 사실 인거임?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니들 읽고싶은 책 마음대로 읽어...단, 인터넷 상에서 검색해서 읽으라능...

그 런데, 읽는지 뭐하는지 모르겠어요...저도 아이들이 많은 책들을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그러면 사고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는거야 당연하지 않겠어요?...아니면, 얘들이 읽는데 아빠만 모르고 있을 공산도 아주 크다고 생각이 들고요...

사회가 문제 이지요...자본주의만 없어도 좀 살만한 세상이 될 것도 같은데 말이지요...

이 놈의 돈 때문에 아주 전 지구인들이 거기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니까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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